공지가 늦어 죄송합니다. 

간단히 공지할게요.


지난 시간 자기 영역 "외에서"의 자본주의에 이어

이번에는 <제 4장 자기 영역에서의 자본주의>를 읽습니다.

공통과제 반드시!!!!!!!!!!! 써오세요. animate_emoticon%20(49).gif


브로델이 자본주의의 '자기 영역'이라고 말하는 게 뭔가 찾을 수가 없었는데 지난 수업때 얘기하면서 알았습니다.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는 경제생활의 영역에서 분화(?)된 거라고 잘못 짚고 있었네요. 그러나 브로델이 생각하는 자본주의를 시장경제에서 분화되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경제사를 설명하는데 경제와는 완전히 별개라고 생각되는 물질 생활의 영역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해 큰 의미 없이 받아들였던게 아닌가 싶네요. 여전히 물질 생활에서부터 차곡차곡 쌓여서 시장, 시장에서의 경제활동(교환), 그리고 자본주의가 탄생하는 게 아닌가, 결국엔 경제생활은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부분 아닌가 이렇게 얼버무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 지점이 바로 브로델이 반대하는 부분이었는데-_-;; 브로델은 자본주의를 독립적인 시스템이라고 보고있다는 점을 다시 유념해야 겠습니다. 


그러니까, 자기 영역이라고 하는 것은 경제의 자기 영역, 즉 시장 경제의 영역인 교환의 영역이고, 어제 읽었던 부분은 자본주의가 이 영역에 슬며시 어떻게 자리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이죠. 한편, 자본주의를 어떤 맥락에서 독립적인 시스템이라고 보았던 것일까요, (이미.. 얘기해줬나..?) 저에겐 시장경제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형성된 듯한 자본주의로 보이거든요. 자본주의적 욕망이 마치 원래 사람에게 있었던 것처럼. 다른 삶과 차별화되고자 하는 욕망, 더 편해지고 싶은 욕망.. 그러나 분명 원래 있었던 게 아니겠죠. 옛날의 자본주의와 지금의 자본주의가 단지 비율적으로 지금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차이외에, 좀 더 근본적으로 다른 지점, 다른 작동 방식들을 알고 싶네요. 




참고로, 예전에 제본했었던 <미시사와 거시사>를 다음주에 보조 텍스트로 읽습니다.

그 중에 <미시사-거시사: 토론을 시작하며> 까지 읽고, 발제자는 발제해 주세요.

(참고로 아직 규리언니랑 범철샘 발제 안하심^^)

3주동안 <치즈와 구더기를> 쉬지 않고 발제해 준 수영언니에게 수고 많았어요!!animate_emoticon%20(32).gif






숙제 꼭 해오세요. 

날이 덥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