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7. 수요일 다음시간 준비 사항입니다.

개별질문(발제)/질 들뢰즈, [차이와 반복], 4장 5-8절
발제/2조
밥/1조
간식/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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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 시간 변선생님(4장 1-4절) 강의의 간단한 텍스트 내용 요약입니다:

1절-들뢰즈의 칸트 이념에 대한 비판적 검토. 칸트는 이념에 문제제기적 심급으로서의 지위를 부여하고, 이념의 미규정성, 규정 가능성, 완결된 규정이라는 세 계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칸트의 초월론적 문제설정은 경험성과 초월성 사이에서 동요하고 있으며, 발생의 관점에는 이르지 못한 채 단지 조건화나 정당화의 관점에 머물고 있다.

2절, 3절-들뢰즈는 여기서 ‘미분법의 역사’를 검토하며 칸트 이념의 한계를 넘어서는 길을 모색한다. 들뢰즈의 핵심적 주장은 다음과 같다. 즉 미분(=상징dx=이념)은 0(무)이 아니다. 미분들은 칸트적 의미에서의 이념(인식 발생을 위한 무제약적 규칙)임과 동시에, 어떤 이념적 차이다. 그것은 충만하게 내적으로 규정되어 있지만(잠재성의 실증성) 자신이 현실화된 부분과는 전혀 닮지 않았다. 미분(=상징dx=이념)은 세 가지 계기(규정되지 않은 것, 규정 가능한 것, 규정으로 나타난 것)를 가지고 이 셋은 함께 충족이유의 형태를 형성한다. 이 형태는 다시 양화 가능성, 질화 가능성, 잠재력이라는 3중의 요소 안에서 드러난다.

4절-들뢰즈는 여기서 ‘다양체-구조’로서의 이념에 대해서 해명한다. 여기서 이념은 n차원을 띤, 정의되어 있고 연속적인 다양체다. 이념은 구조로 정의된다. 구조, 이념은 복합성의 테마이고 어떤 내적인 다양체다. 즉 이념은 미분적 요소들 사이에서 성립하는 다양하되 정의 불가능한 연관체계(미분적 비율관계, 점선으로서의 규정)이고 이 체계는 실재적인(현실적인) 결합관계들과 현실적인 항들 안에서 구현된다.  

다음 시간 할 4장 5-8절에서는 분화/미분화, 잠재성/현실성, 차이/부정/대립, 극화 등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후 5장에서는 생물학(발생학)의 관점에서 이념의 잠재적 내용이 현실화되어가는 과정적 층위, 즉 개체화의 장(강도 장, 문제 해결 가능성의 장)을 다룹니다. 미리 참고할 책은 [싹트는 생명]입니다. 개체화의 장을 이해하는 데 좋은 들뢰즈 주석서라고 선생님이 그러셨죠? 미리 읽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 수업이 한달 정도 남았네염. 마지막까지 열공 하게요! 수업 내용을 양분 삼아 틈틈히 에세이 잘 써 가시구요. 다음시간에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