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인플레이션 이론에서 생성되는 다중우주에 대해 살펴보았죠.

양자요동의 공간에서 우주들이 무한히 그리고 영원히 생성되었죠.

그 양자 요동의 공간은 마치 펄펄 끓는 죽과 같았죠. 어느 부분은 밀도가 높을 수도 있고, 또 어떤 부분은 죽의 밀도가 낮을 수도 있었죠. 그 요동치는 죽, 즉 양자요동의 장 속에서 각기 다른 에너지를 가진 인플라톤장이 생깁니다. 그 각기 다른 인플라톤 장으로부터 여러 우주가 생기죠. 어떤 곳은 에너지가 약해, 수축해 생기다 말기도 하고, 어떤 우주는 터져버리기도 합니다.

인플라톤은 사실 가상의 것으로 설정되었죠. 인플레이션을 일으키게 되는 에너지, 그리고 그 균일한 인플라톤장 속에서 생기는 음압을 말하죠. 바로 이 지점이 우주 생성 이전 혹은 우주가 막 시작하려는 지점입니다. 여기엔 시간도 공간도 없습니다. 이것을 아예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죠. 양자요동의 장은 미결정의 불확정적입니다. 그래서 보통 비가역적인 일이 일어나, 그 일이 일어나는 시점을 대칭으로 하여 과거와 미래가 존재해야 하는데, 양자요동 속에서는 그런 확정적인 일은 아예 일어나지 않죠. 또한 공간도 없습니다. 무언가 있어야 할 장소로서, 그리고 무엇이 있다가, 그것을 치우고 난 후에 생기는 빈 자리를 주로 공간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뭐 치워버릴 것도 없죠. 에너지만 있죠. 전 지난 시간에 자꾸 에너지가 있어야할 공간이 그래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뭐 굳이 그래야 할 필요가 없더군요.

양자요동의 장, 이곳에서 어떤 부분에서 우주가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에너지, 혹은 균일한 인플라톤장이 만드는 음압을 통해 우주가 급속도로 팽창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러한 팽창의 과정과 공이 떨어지는 그래프와 잘 매치가 안되었죠.

하나는 공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인플레이션팽창이 일어나며, 바닥 상태에서 죽 가면서, 에너지가 줄어들고, 물질입자가 생기는 빅뱅의 과정이 일어난다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그 맨 꼭대기 상태(떨어지기 전)에서 이미 인플라톤장이 음압을 만들면서, 동시에 공간 또한 급팽창하고, 그 이후에 떨어지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떨어지고, 엄청난 열을 발생시키면서 입자들이 생성되며 서서히 식어가는 빅뱅의 과정이 벌어진다고도 했죠.

또 하나는 약간 그래프가 외쪽으로 간...^^ 떨어지는 기울기가 급격한 부분에서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는 그런 모델로 있었죠^^ 하하

초끈 이론도 대단했죠. 초끈이론은 우리가 이전에 보았던 대칭보다도 더 나아갔죠. 이전에는 물질과 물질 사이의 대칭을 말했다면, 이것은 힘과 물질, 중력과 전자 사이의 대칭까지 말하죠. 바로 초대칭이죠. ㅎㅎ

오직 실재하는 것은 초끈... 사실 양성자, 전자 이런 것들은 초끈의 운동방식에 따라서 우리가 결과로서 느끼게 되는 것이죠^^

이번주에는 멀티 유니버스 678장을 읽습니다.

양자역학으로부터 나오는 다중우주를 합니다. 내가 어떤 관찰을 할 때, 바로 똑같은 내가 서로 다른 관찰결과를 인지한다고 그러내요. 관찰하는 순간 여러 우주가 있고, 그 속에 같지만, 여럿의 내가 존재해 서로 다른 관찰을 한다고 하네요^^

이런 다중우주론은 슈뢰딩거 쪽에 많이 치우친 해석이고, 코펜하겐 해석과는 좀 다릅니다. 코펜하겐 해석 이후, 좀 약간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 하네요. 즉 아인슈타인이나 슈뢰딩거 쪽으로 가는 거죠. 관찰시 확률파동함수가 붕괴된다는 코펜해석과는 달리, 슈뢰딩거의 확률파동함수는 붕괴되지 않고, 시간에 따라 그 확률파동함수를 계속 유지시키면서 가네요^^ 어쨌든 재밌는 얘기는 세미나 시간에 나눠요!!(이 해석에서는 확률이 어떻게 된다는 건지 잘모르겠네요. 몽롱해요^^)

그럼 있다 뵙죠. 오늘 발제는 정정애 샘과 최유미 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