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시즌3    “에티카의 지질학 : 몸과 마음, 그리고 세계에 관한 탐구”

 

물질이란 무엇일까요? 눈에 보이는 세계가 물질일까요?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마음은 또 무엇일까요? 물질과 다른 어떤 것, 물질을 초월한 정신이나 영혼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그저 뇌의 유희일까요? 아니면, 거대한 우주의 기억일까요? 마음은 우리의 몸과, 그리고 이 세계와 어떻게 얽혀 있는 걸까요?

 

자본은 분열증을 앓고 있고, 시스템은 헛돌고, 삶은 뒤죽박죽인 이 거대한 미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부드러운 힐링과 더 뜨거운 사랑이 아니라 나와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이해(理解)가 아닐까요? 바야흐로 ‘아리아드네의 실’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리 시대의 새로운 윤리를 모색, 실험하고자 하는 기획세미나 “EvE(Ethica vs Ethica)" 시즌3에서는 몸과 마음, 그리고 세계를 탐구하려고 합니다. 동시대적 공감을 품고, 반시대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이 몸, 이 마음, 이 세계라는 미궁 속으로 들어가 볼 작정입니다.

 

힐링에 실패하신 분들, 마음이 영 안 챙겨지시는 분들, 고독에 몸부림치시는 분들, 그리고 여태껏 ‘함께 공부하는 기쁨’을 상상만 하셨던 분들, 이브로 오세요. 여기서는 힐링도, 마음챙김도, 연애도 못 도와드리지만, 찐~한 우정으로 같이 쎄~게 공부해드립니다.^^

 

 

= 튜터 : 채운

= 반장 : 수경, 구우

= 기간 : 2013년 3월 14일 ~ 2013년 7월 25일(매주 목요일, 총 20주)

= 개강 : 2013년 3월 14일(목요일) 7시 (*오리엔테이션 및 인트로 특강)

= 시간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 남산강학원 3층 공플

= 회비 : 30만원(20주)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2-040-779633 최윤영)

= 진행방식 : 발제+조별토론+강의

(* 모든 분들이 매시간 인상적인 부분을 베껴쓰고, 간단한 생각을 적어오셔야 합니다.)

 

= 커리큘럼

 

step1 : 화두 들기

프란시스코 J.바렐라, <윤리적 노하우>(갈무리)

알바 노에, <뇌과학의 함정>(갤리온)

스피노자, <에티카>(서광사) *강의

step2 : 고대의 몸과 우주

장 살렘, <고대원자론>(난장)

히포크라테스, <히포크라테스 선집>(나남출판)

플라톤, <티마이오스>(서광사)

아리스토텔레스, <영혼에 관하여>(궁리)

루크레티우스,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아카넷)

 step3: 관점perspective과 통찰vision

데이비드 깔루빠나 외, <혁명가 붓다>(숨)

플로베르, <성 앙투안느의 유혹>(열린책들)

D.H.로렌스, <무의식의 판타지>(현대미학사)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자각몽, 또 다른 현실의 문>(정신세계사)

토머스 핀천, <제49호 품목의 경매>(민음사)

이강영, <보이지 않는 세계>(휴먼 사이언스)

프랑코 베라르디, <봉기>(갈무리)

 

=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성함과 연락처를 남기신 후, 위 계좌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 이후로도   <종교적 감정과 심리에 관한 문제들>,  <에티카 지평에서 : 언어와 인식, 그리고 인간본성의 문제>, <국가의 도덕과 아나키스트 에티카>, <함께 하는 삶, 同樂의 에티카>, <사랑과 우정의 에티카>, <예술, 보이지 않는 세계의 에티카> 등등, “에티카 vs 에티카” 세미나는 동서양의 철학, 예술, 과학, 역사, 경제를 윤리적 지평에서 질문하면서 장기적으로 쭉~~ 진행될 예정입니다. 함께 공부하실 분은 언제든 주저마시고 자원방래(自遠方來)해 주세요!


* 세미나 시작 후 환불 불가합니다. 일정 확인 후 완주를 목표로 신청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