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나타니엘 호손의 <주홍글씨>를 읽었습니다. 


<주홍글씨>는 17세기 중엽, 엄격한 청교도 사회속에서 간통죄로 가슴에 주홍글씨를 얻게된  헤스터와 그를 둘러싼 주변인물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서 헤스터라는 인물은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책에서의 여성들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 같아서 인상깊었습니다.

주홍글씨를 얻었지만 수치스러움 보다는 오히려 당당함이 묻어나왔고 '창백하고 여린' 목사를 지켜주려고 하는 장군같이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전체적인 플룻에 비해서 구체적인 내용들에서 있어서는 지루하고 잘 읽히지 않는다는 말 또한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주홍글씨>가 원래는 단편소설이었다는!!) 

헤스터의 원래 남편인 칠링워스 또한  계속 악의 편으로 묘사되지만 그가 하는 행동들에는 별로 악함이 드러나지 않아 인물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는 말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타니엘이 <주홍글씨>청교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나타니엘의 관점이나 생각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또 한권의 예정에 없던 책을 추가해서 읽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민음사에서 출판한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을 읽어오시면 됩니다.

효진선생님께서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오기로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