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트랜순 <맹자> 첫 강독을 마치신 후, 소감이 어떠신지요?

갈 길이 까마득하게 느껴지셨죠?^^

 

<논어> 자한편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譬如爲山 未成一饋吾止也 譬如平地 雖覆一簣吾往也"

(산을 쌓는 것에 비유하자면 한 삼태기가 모자라서 중지하는 것도 내가 중지하는 것이요, 땅을 평탄하게 하는 것에 비유하자면 비록 한 삼태기를 쏟더라도 나아간 것은 내가 간 것이다.)

 

무서운 말이죠?^^

이제 겨우 한 삽 쏟아부었으니 어느  세월에 산을 이룰까 싶지만,

그래도 그만큼 나아갔으니, 계속 가는 것 말고는 길이 없습니다.

앞으로 1년간 배움의 여정에 함께 하실 도반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어제 복습을 하면서 보니까, 수업 시간에 허덕이셨던 분들이 꽤 계셨던 모양입니다.

그러실 리 없겠지만, 혹시라도 '난 안 되겠어'라고 일찌감치 포기하실까봐,

스페셜프로그램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이른바, "트랜순 왕기초를 위한 속성문법코스"!

<이이화의 한문공부> 중에서 기초문법과 핵심문장을 선별하여,

3주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원래 있는 '방과후 복습'시간을 이용할 거니까, 따로 시간을 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3주간 하급반은 '속성문법코스'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니,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물론, 트랜순 학인 분들에 한해서 신청가능하구요, 교재는 따로 안 사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