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ka 1기가 끝나고 이제 2기에 접어듭니다.

자연과 인간과의 관계를 통해 살림살이 나아보자고 시작했던 피지카 세미나 1기가 끝났습니다. 다들 보아하니 살림살이가 확 바뀐 것 같지는 않군요. 그렇지만 최소한 수학과 과학이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은 버린 것 같아요. 놀라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피지카 2기가 시작합니다. 이번엔 현대 과학의 최전선을 공부하려 합니다.

현대 과학이론은 우리가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세계를 훌쩍 넘어서 있습니다. 그렇기에 평소의 상식이 전혀 통하지 않지요. 분명히 여기 있는데 보려고 하는 순간 사라져버리는 양자, 우리는 지구라는 코끼리 등에 올라탄 벼룩과 같다는 지질학. 지구가 그렇게 유동치는 것이었나요? 차원 우주론에 이르면 더 심각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4차원 세계는 5차원 공간 속에 떠 있는 막처럼 생긴 물체에 매달린 물방울이나 막이 움푹 팬 수챗구멍 속에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4차원이 뭔지 모르지만 우리 세계가 물방울 같은 것이다? 황당하기까지 하고 설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현대 과학이 밝혀낸 것들입니다.

저희는 이런 ‘비상식의 향연’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비상식을 이해할 때, 새로운 눈으로 세계를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 끝에서 다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예전의 눈으로는 볼 수 없던 해답을 보리라 기대합니다.

‘비상식의 향연’에 도전해 ‘새로운 눈’을 뜰 학인을 기다립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1기를 듣지 않아도 절대로 괜찮습니다. 과학적 지식이 없어도 무조건 가능합니다. 저희도 이제 시작하거든요.

 

<읽을 책>

살아있는 지구의 역사, 리처드 포티, 까치

몬산토 - 죽음을 생산하는 기업, 마리-모니크 로뱅, 이레

막스 플라크 평전, 에르스트 페테 피셔, 김영사

리만가설 - 베른하르트 리만과 소수의 비밀, 존 더비셔, 승산

17세기 자연철학 - 운동학 기계론에서 동력학 기계론으로, 그린비

수소로 읽는 현대 과학사, 존 S. 리그던, 알마

숨겨진 우주, 리사 렌들, 사이언스북스

 

(책은 차례로 부담없이 한주에 70~100페이지 정도를 읽을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공지할께요.) 

 

시간 : 매주 토요일 2시(1월 22일부터 시작해요. 3월달부터는 평일 저녁시간 때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장소 : 세미나 B

반장 : 정철현(010-9291-3162)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부담없이 문자나 전화를^^

세미나회비 : 월 15,000원 * 5달 = 75,000원(첫 날 주세요)

 

1월 22일(토) 오후 2:00부터 시작합니다.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은 분은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시 이름과 전화번호 꼭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