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 올렸어야했는데, 4월 사진을 5월이 되어 올리다니..ㅠㅠ

지난 4월 13일(토)에 사서강독 세미나팀은 춘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햇살은 따뜻하였으나, 엄청난 바람으로 무지 추웠답니다.

 

상암월드컵축구장 근처에서 모여서 차량 세대로 움직였습니다.

 

첫번째 장소는 추사고택.

반개(?)한 매화나무와 앵두나무가 기억에 남는 곳이었습니다.

출석 인증샷은 바로 이곳 추사고택 안에서 찍었답니다.

추사고택_20130413_1.jpg

 

간월암에서 비싸지만 맛난 쭈꾸미먹고,

공원화(?)된 해미읍성에 씁쓸해하고,

개심사에선 주차할 곳 없음에 깜짝 놀랐답니다.

 

그리고 오후 늦게 도착한 서산 마애삼존불에서 감탄~!

서산 마애삼존불 관람시간이 있다는 걸 이때 처음 인지했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못 볼 뻔했지요..

이렇게 늦게 서산매애삼존불을 보러간 적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완전 멋졌어요~.

보호각을 철거한 덕분에,

석양에 비친 은은한 미소의 삼존불을 볼 수 있었거든요.

 서산마애삼존불_작게.jpg  

그리고 대부분 처음 들었다는 이름의 제화갈라보살(맨 왼쪽의 그분).

우리는 김연아 갈라쇼의 그 '갈라'밖에 몰라~ 이러면서 보았지요...ㅋㅋ

 

그리고 서산매애삼존불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보원사지

보원사지 1.JPG

왼쪽 뒤편으로 작게 보이는 부도탑.

사진에 보이는 녹색 장막들은 유적 발굴을 위해 덮어놓은 거랍니다.

 

많은 분들은 이 곳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하시네요.

바람부는 늦은 오후.

당간지주와 석탑, 부도만이 남아있는 절터에서 느껴지는 쓸쓸함 때문이었을까요..?

보원사지 2.JPG

부도 쪽에서 내려다본 보원사지.

 

그리고 서산마애삼존불 입구 근처 식당에서

저녁으로 어죽(이라 불리지만 국수였어요!)을 배불리 먹고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훈장님과 반장님의 탁월한 선택을

가을에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