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늦은 후기를 올립니다!

 

 

 

오늘 '감정의 다스림에 대하여' 강의에서 정화스님이 말씀하셨죠. 감정이 올라오면 심호흡을 세번하라고요.

 

 

 

채운선생님께서 심호흡을 세 번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진아 오늘 꼭 후기를 올려라 "

 

 

 

먹거리 조(채운샘, SD, 현진&곰진)는 청년 대중지성 OT 때문에 지난 주 금요일(23)에 토론을 했고요.

 

 

 

일단 3,4장 발제를 중심으로 했는데 4장은 내용이 어려운 관계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영이가 4,5장을 3번째 토론 때 다시 발제해오기로 했습니다. 일단 3장에서 뭘 배웠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맑스는 자본가들은 이윤을 획득하기 위해 과잉투자(과잉축적) 할 수 밖에 없고, 전체 경제의 관점에서 그것은 오히려 기업들의 이윤율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사실 기계화는 예전의 노동자들이 하던 일을 기계로 대체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기계나 장비 같은 데 더 많은 돈을 쓰는 반면, 노동에는 더 적은 돈을 쓰게 된다. 이를 달리 표현하면, 단위 설비당 노동력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와 같이 흥미롭게도 기계화는 생존 경쟁을 위한 비용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반면, 기업 이윤의 유일한 원천인 인간 노동력 무개를 위한 지출마저도 줄인다. 그 결과 수학적으로도 명백하듯이 총 투자 대비 노동의 비중이 떨어짐에 따라 총 투자대비 이윤율도 하락하는 경향이 생긴다.

이것을 맑스의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법칙'이라고 한다.

<글로벌 슬럼프>에서는 '이윤율의 경향적 저하법칙'을 자본주의 경제의 고장을 초래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기업들이 이윤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과잉투자(과잉축적)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전체 경제의 관점에서 오히려 기업들의 이윤율을 떨어뜨리고 무엇보다도 자본주의 체제 전체의 모순을 초래한다. 하지만 기업들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계속 과잉투자를 하면서 투자 비용은 미래의 수익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린다. 은행은 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받은 '미래의 수익' '가공자본'을 또 다른 상품으로 판매하고 이것은 투기로 이어진다. 그래서 가공자본과 생산수단 모두 과잉 축적된다. 그러면 위기가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완전한 공황 상태가 되고, 은행과 기업들은 서로 급하게 돈을 빌려 주고 받음으로써 결국 금융경제가 전체 경제를 장악하게 되고 금융위기가 온다. 그것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과잉 축적된 생산수단과 자본을 파괴해야 한다. 이를 '창조적 파괴'라고 하며 대표적인 예가 제 2차 세계 대전이다. 세계대전으로 많은 나라의 자본과 생산수단은 파괴한다. 이것이 바로 국가가 개입하지 않으면 파괴적 경향성으로 나가는 자본주의의 매커니즘이다. 그렇다면 국가가 개입하면 뭐가 달라질까? 2008년의 경우처럼 국가가 개입해서 금융구제를 해주면 위기는 연장될 뿐이다. 창조적 파괴는 어떤 방식으로든 진행되어야 한다. 그것이 자본주의가 살아가는 방법이다. 그리고 그 어떤 방식이 FTA이다.

 

3장의 압축정리 해봤습니다. 자본주의는 고장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구조고, 그것의 타개책이 창조적 파괴이며 지금은 그것이 FTA로 나타난다니 두렵네요. -FTA로 미국과의 경쟁력에서 뒤지는 분야는 창조적 파괴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 농업과 축산업도 망할테고 미국산으로 먹거리가 재편되겠죠.

식탁의 안전과 식량 안보가 위험합니다.!!

 

3번째 토론은 이번 주 금요일 날 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말했듯 4,5장 발제와 스크랩자료를 중심으로 하고, 4번재 토론 때 <글로벌 슬럼프>를 끝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