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심풀이 코너(?) 입니다rabbit%20(32).gif

 

아시다시피 우리 학인들은 늘 책을 가까이하고 책도 많이 읽다보니

그 말 솜씨가 남다릅니다.

그 중 몇 명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채운샘

 

아침, 점심, 저녁 세 탕의 강의를 뛴 날입니다. 워낙 열강을 하시다보니

점심 강의가 끝날 때 즈음엔 이미 얼굴이 ....뭐랄까요... 오래된 커피색이었지요.

저녁. 대중지성 4학기 첫시간, 다음주에 읽을 책을 소개하셨어요.

바로 그 책은??

 

채운샘: "다음 주에는 나카자와 신이치의 "곰으로 왕으로"를 읽을 거에요."

네, 선생님. 곰으로 왕으로........ rabbit%20(38).gif

 

 

 

2) 태람 언니

 

역시 <곰으로 왕으로>의 저자 나카자와 신이치와 관련된 일입니다.

나카자와 신이치는  <곰으로 왕으로>, <대칭성 인류학>, <사랑과 경제의 로고스> 등등으로

우리 연구실 인기만점 저자이죠.

탐사 시간, 태람언니가 그의 이름을 거론하였습니다. 

역시 낭랑한 목소리 였겠지요?

 

 

"나가사키 신이치가 말이에요 *o*"

 

음...

"나가사키" 뒤에는 보통 '신이치'가 아니라 '짬뽕' 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3) 시성군

 

서경재 테이블에서 뭔가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어쨌든 시성오빠가 느릿느릿 대꾸합니다.

 

"야아~~~ 구렁이 뱀 넘어갈려고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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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이는 담도 넘고 뱀도 넘나봅니다.

 

 

4) 이어서 현진군

 

아마도 누군가가 현진군에게 뭔가를 사달라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러자 현진군이 대꾸하였죠.

 

"아아니~ 이 따람들이~ 간에 벼둑을 빼먹을려고요!!"

(해석: 이 사람들이. 간에 벼룩을 빼먹을려고요!!)

 

간에도 벼룩이 있긴 있겠죠...

현진군, 자네 간의 벼룩은 빼먹지 않으마.

 

 

5) 채운 샘

 

앗!

조금 전, 연구실을 나서며 채운샘이 말씀하셨습니다.

병철군이 약속을 펑크냈는지 화가나셨어요.

 

채운샘: 해완아. 병철이한테 내일 꼭 전해! 내가 완전 대발대발 했다고!!

 

 

대발대발. 노발대발보다 강력한 표현인 듯 합니다.

 

 

 

 

 

공부방은 늘 쌀쌀한데....  더 추운 유우머 코너 였습니다. 호호

아무튼 오늘도 열공하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