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 생애의 마지막 몇 시간동안 친구들과 나눈 대화로 몸은 필멸이지만,

 

혼은 불멸이라는 혼불멸론, 배움이란 전생에 알고 있던 것을 상기 하는 것이라는

 

상기론, 특정사물이 아름다운 까닭은 그것이 아름다움의 이데아에 관여하기 때문

 

이라는 이데아론이 핵심 내용이다.

 

   철학은 부와 명성에 안달하지 않고, 지혜와 진리와 혼()의 최선의 상태, 몸의 어리

 

석음에 오염되는 것을 피하는 삶, 생전에 최대한 죽음에 가까운 상태로 살아가도록

 

자신을 준비시키며, 관심사는 혼이 몸에서 풀려나고 분리되는 바로 그것. 죽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자-well dying(잘 죽는 것)이다.

 

   파르헤지아(parrhesia), 스스로의 이익과 손해를 감수하고 자신이 배려하는 타인을

 

위해 말하는 실천은, 다른 그 누구보다도 스스로에 대해 먼저 실천되어야 한다.

 

솔직하고 숨김없이 진실 말하기로 소크라테스가 완벽한 사례라고 푸코는 말한다.

 

   배움은 상기이며, 우리가 지금 상기하는 것은 언젠가 전에 우리가 배웠던 것이며,

 

이는 몸은 이미 알고 있다라는 말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생각된다.

 

   잘하려고는 아니어도 그냥 해보는 심정으로 후기쓰는 것도 한 발자국 내 딪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이런 어려움에 든든한 지원자이며 대화자인 남편과 도반

 

이라고 하기엔 아직 작은 그릇인 내게, 넉넉한 도움주는 희경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