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강을 들은터라 후기가 아닌 질문 올립니다.  

 

필로philo는 어떤 일에 전념하는 것에서 자신의 쾌락이나 존재이유를 찾는 사람의 기질이나 성벽을 가리키는 단어이며 한마디로 '끌림'이라고 명쾌하게 설명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소크라테스는 각자의 끌림에 따라 각기 다른 삶의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끌림' 자체에 대한 옳고 그름의 판단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모두가 philo-sophia는 아니었을 것이고 말씀하셨듯이 philo-posia나 philo-timia들도 있었을 터인데 소크라테스가 무지를 일깨우려 한 대상은 이 모두를 포함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특정한 대상이 있었던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으며 전혀 이상하다 생각지 못하고 이렇게도 사람들을 설득시킬 수 있구나 찬탄한 무지한 일원으로 이렇게 무지한 질문 남기려니 무지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