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멕시코 만류에서 조각배를 띄워 고기를 잡는 노인이다. 그는 84일동안 고기를 잡지 못했다. 처음 40일은 소년과 함께 고기를 잡으러 다녔다. 소년은 노인을 따라 바다로 나가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소년의 부모님은 소년이 노인과 함께 바다에 나가는 것을 반대했다. 소년의 부모님은 노인이 살라오의 상태(운수가 끝장나서 최악의 불운을 만난 상태)에 걸렸다고 생각햇다. 결국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 소년은 다른 배로 바꾸어 타게 된다.

  소년은 배를 바꿔 타서 노인과 바다에 같이 못나가는 것에 대해 속상해한다. 소년이 노인과 함께 바다에 나가고 싶어하지만 노인은 소년이 옮긴 배에 운이 트였다는 이유로 그 배에 계속 있게 한다. 대신 소년은 늘 노인을 마중 나가서 노인이 사린 낚시줄이랑 갈퀴랑 작살이랑 돛 등을 챙기는 일을 도와주었고, 정어리를 잡아주었다.

  어느 날, 노인이 다음날 바다로 나가기 위해 잠을 청하던 도중 노인은 꿈을 꾸었다. 아프리카의 해변과 사자들 꿈이었다. 노인은 소년이 준 정어리를 들고 바다로 나갔다. 그는 새의 움직임을 보고 다랑어 한 마리를 잡았다. 10 파운드가 넘는 무게였다. 그는 그 다랑어를 낚싯대에 달아 바다로 던졌다. 노인이 꼭 물고기를 잡겠다고 생각을 한 그때, 아주 큰 물고기가 미끼를 물었다. 그 물고기는 미끼를 입에 물고 날이 밝도록 계속 조각배를 끌고 헤엄쳐간다. 끌려가는 도중에 노인은 갑자기 소년이 생각이 났다. 그리곤 “소년이 옆에 있어주면 좋았을 텐데...”하며 소년을 생각한다. 노인은 새와 이야기를 하고, 물고기에게 소리치고, 스스로 굳세게 마음을 먹고, 물고기를 따라간다. 갑자기 고기가 잡아끄는 바람에 노인은 손을 다치기도 했으며, 새벽의 찬 공기와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노인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벌인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자기 자신에게 용기를 주며 버텨냈고, 이틀에 걸친 싸움 끝에 결국 노인은 그 큰 물고기를 잡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상어떼의 습격을 받는다. 노인은 다시 상어와 투쟁을 한다. 노인은 오랜 싸움 끝에 두 마리의 상어를 제압한다. 하지만 상어가 물고기를 싸움도중 물어뜯은 탓에 노인이 잡았던 물고기는 뼈만 남게된다. 그렇게 노인의 외로운 전투가 끝이 났다.

  그는 항구로 돌아와 캄캄한 밤에 혼자 집으로 돌아가 쓰러지듯 잠이 들었다. 아침에 소년이 올 때까지 노인은 잠들어 있었다. 사람들은 항구에서 노인이 잡은 고기의 뼈를 구경하고 있었다. 다들 고기의 크기에 놀라워했다. 그 후, 노인이 일어나자 소년은 노인에게 커피를 내밀었다. 소년은 노인이 다친 것은 걱정한다. 그리고 노인을 위해 손에 바를 약과 음식과 신문, 깨끗한 셔츠를 가지러 내려간다. 소년은 눈물을 흘렸다. 노인은 다시 잠이 들었고 소년이 옆에서 그를 지켜 보았다. 노인은 사자 꿈을 꾸고 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