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 지각은 최소한 하지 말자는 게 저의 다짐이었는데 겨우 두번 째 시간부터 다짐이

펑크가 나서 민망하고 속상합니다.

아이만 두고 올 순 없어서 친정부모님이나 남편이 토요일에 근무교대를 해주는데요,

어제는 싸인이 맞지 않아서 늦게 교대가 됐어요. 1시간 30분이면 넉넉한 거리인데

어찌 된 일인지 어제는 고속도로가 무지무지 막혀서(평상시도 막히지만, 더 심하더라고요)

중간에  빠졌는데.... 이런, 시내는 무슨 일인지 온통 차와 경찰, 시민들이 해방을

맞은 날처럼 쏟아져 나와 꼼짝도 할 수 없게 하더라고요.  더 빠른 길이 있을까 싶어서

네비게이션을 틀었는데, 한남동 이태원 쪽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그런데 이태원이 무슨

행사를 하는 날인지 거기도 차와 시민들, 경찰들과 오토바이가 뒤섞여 엉망이더라고요.ㅠㅠ

조용한 교실에 들어간다는  게 이렇게 뻘쭘한 일인지 몰랐어요. 벌게진 얼굴로 민망한 마음 뿐입니다.

 

궁금한 것!

어제 발제를 다시 읽다가 보니 제가 오독을 한 것인지,

다른  발제의 텍스트에서는 '분별'이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라고 하고

제가 쓴 텍스트와 발제에서는 딱 끊어 없애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분별 짓는 걸 의심하라는 것은 조금 이해가 되는데요,

텍스트만 보자니 또다시 헛갈립니다.

어젯 밤에 혼자서 다시 책을 읽다가 역시나 혼동이 와서 올립니다.

혼동이 와도 그냥 열심히, 잘, 오래  공부하면서 스스로 깨쳐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