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전학교에서 공부하게 된 고은진입니다.
학부 전공은 중문학이고요, 올 2월에 졸업을 해서 지금은 백수로 지내고 있습니다. 중간에 미술사 대학원을 좀 다니긴 했지만 한 학기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지요.  미술사 대학원을 다니면서 그림보다는 문학이 더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전은 아직 소양이 부족해서 그런지 재미있다기 보다는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한문 공부도 쉽지않구요. 그렇지만 가끔 아주 가끔씩은 책 속에서 반할만큼 멋진 문장들을 만나는데요, 저도 글쓰기 훈련을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그런 문장을 가지고 싶어요.
연구실에서는 주로 공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요가도 열심히 하고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것도 열심히 거들겠습니다. (아직 음식 솜씨가 없으므로)
같이 공부하게 될 분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그럼 개강날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