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청인 ; 윤세진
(일명, 채운. 최근, 예술에 대해 배타적이며, 예술관련 종사자들을 폭압하는 곰족 중 한 명에 의해 '곰방진 곰따' 됨.)

2. 신청동기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근대를 화두삼아 몇 해동안 줄창 근대를 공부했다.
근데 벌써 바닥이 난 느낌이다.
그건, 근대라는 세계가 그만큼 협소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내가 헤매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간에, 이 '빈곤함'을 뛰어넘으려면
다른 지평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적어도 지금은, 고전에서 그 비전을 본다.
아주 오래된 고전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거기,
지금까지 한번도 당도하지 않았던
'때아닌 미래'가 펼쳐져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설레는 기대감으로
고전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됐다.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가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부럽다.
나도 저런 애가 있었으면.. 하고.-_-;;
그러다가, 그런 요원한 꿈을 꾸느니
차라리 내가 가기로 했다.
바라건대,
고전스쿨에는
스쿨버스도 있고
교복도 있었으면 더 좋겠다.
(이론학교랑 경쟁할 수 있는 건 그뿐이라고 확신한다.교장샘과 튜러는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