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는 레모니스니켓의 <위험한 대결2 파충류의 방>을 읽고 옵니다.

 

숙제는 알다시피

책을 읽고 인상깊은 부분을 공책에 또박또박 베껴써오기!

오늘 배운 '육예六藝' 가운데 '서書'는 글씨 쓰는 공부였지요.

옛 선비들의 여섯 가지 공부에 우리도 마음을 내봅시다.

 

진솔이나 예지처럼 감상문을 써오면 더욱 좋구요^^

안 해오면,............. 아시죠?

오늘은 두 친구가 논어 문장 한 자 한 자에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쓰고 돌아갔답니다.

잊지말고 해오세요!

 

 

 

오늘은 세미나 시작 전에 지난 주에 쓴 것들을 발표했는데, 다들 어땠는지 모르겠군요.

 

발표 시간에 '예지가 만든 괴물'을 이야기했을 때가 기억에 남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읽고, 내가 빅터박사의 능력을 가졌다면 난 어떤 괴물을 왜 만들까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예지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대부분 무섭고 힘센 사람들의 부분을 떼내어 괴물을 만든 다음 내 보디가드나 전쟁때 쓴다고 했는데)

귀여운 괴물을 만들었쬬! 그리곤 "아픈 사람들을 찾아가서 나쁜 피를 빨아먹어서 병을 고쳐주"는 역할을 맡기겠다고 했습니다.

박수가 짝짝짝!

그런데 승민이가 예지의 발표 뒤에 대꾸했죠!

"(그 괴물은) 금방 죽겠네."

사람들의 나쁜 피를 빨아먹으니까 몸 안에 나쁜 피만 가득해서 금방 죽겠다는 얘깁니다.

그러자 예지가 답해줍니다.

"응, 죽어야지. 괴물이니까."

헉! 다들 놀랍니다. 그럼 왜 만들었어? 하하하하.

 

첫 주부터 늘 한 명씩 빠져서 우리 반은 전원 출석한 날이 없습니다(승민이의 지적이었어요).

오늘은 재영이가 열이 나서 못왔는데 친구들이 걱정했어요.

헤? 그럼 재영이 숙제는 했을까?, 하구요. ^^

 

다음 주엔 다 볼 수 있으면 좋겠어요.

다음 주에 만나요~안뇽!

 

아참 다음 시간엔

스포츠중계자를 꿈꾸는 호준이의 발표를 기대하겠습니다.

호준이 덕분에 오늘 밥먹고 수건돌리기하면서 재밌게 놀았어요!

다음 주엔 공기놀이를 해볼까 하는데 어떤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