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지각생 남아서 논어 쓰기의 효과가 있었는지

확실히 지각이 줄었습니다. 희수와 희준이는 10시 이전에 오는 쾌거를 이뤘어요! ^-^

그래도 은영이와 정우, 민수, 경민이는 지각을 해서 논어를 다 쓰고 갔죠.

지각은 no!no!no! 지각없는 도토리를 만들어 봅시다!

 

산책은 죠지 선생님과 전철선생님이 달리는 팀을 맡아서

남산타워까지 신나게 뛰어 올라갔다왔구요

저와 용택 선생님이 천천히 팀을 맡아서

정말 천천히;;;; 남산의 흙을 밟고 왔습니다.

확실히 팀을 나눠서 가니까 선생님들이 소리 칠 일이 없더라구요.

항상 먼저가지 마!, 이리로 와!, 빨리와! 등등등 잔소리들을 많이 했었는데

일단 고함을 지를 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나름 같이 수다를 떠는 재미도 있었구요. ㅎㅎ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서영이,

수원 살아서 지각할 수 밖에 없었다는 은영이.  특히 충북 괴산 안잊혀지네요. 하하.

그리고 여전히 산책을 싫어하는 우리 수호.....흠.......움직이는 거 자체를 싫어하는 것 같은데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수호와 즐겁게 산책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겠네요.

 

그리고 문제의 3교시 입니다.

가을 학기 시작부터 누차 얘기해 온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읽어오고 책 가져오기!

가장 기본적인 일인데 가장 안지켜지고 있어요.

철현샘네 반 친구들은 단 두 명만이 책을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이러면 수업이 되질 않습니다.

선생님들이 이것저것 준비해서 수업을 들어가도 기본적인 것이 되어 있질 않아

준비한 것을 다 풀지 못합니다.  책을 읽지 않은 친구들은 자기가 모르는 소리를 하니까

흥미를 잃구요.  그리고 미술책이라고 해서 그림만 훑어보고 오는 친구들도 있는데,

책에 있는 글씨란 글씨는 죄다 읽으세요! 확인할겁니다!!

아셨죠??emoticon

 

지난 시간에는 각자 좋아하는 그림을 뽑고 그 그림의 스토리를 상상해서 써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저희 조는 윤수, 민서, 진호, 서영, 은영이었는데요.

남자 친구들은 약간은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이야기들을 만들었어요.

자살이라느니 교통사고를 당했다느니.... 그나마 진호가 덜 폭력적인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온 가족이 실종되는 미스터리물이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서영이는 고흐의 씨뿌리는 사람을 보고 그 장면을 상세하게 풀어 썼구요

은영이는 모네의 짚더미 그림이 설탕이 뿌려진 머핀같아 보여 이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썼습니다.

다들 재미있었어요.

그래도 우리 다음엔 좀 덜 폭력적인 사람이 되어봅시다.ㅋㅋ

 

가을학기가 진행될수록 출석하는 친구들이 줄어들고 있어요! ㅇ_ㅇ

23명 씩은 꼭 채웠던 친구들이 지난 주에는 16명으로 줄었습니다.

도토리 장로인 정태는 어디 갔는지 몇 주째 오질 않고

지수와 현수도 안왔고

재현이두 민지두 윤지두 안왔네요. emoticon

흑 ㅠ 다음 시간엔 볼 수 있기를 바래요.ㅠㅠ

이번엔 2주를 쉬고 3주 뒤에나 볼 수 있겠네요!

그 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구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도시편>을 꼭 다 읽고 가져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