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도토리 세번째 시간!  [채봉감별곡]을 읽었습니다. ^^

 

이번 시간에는 읽은 내용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연재, 정수, 승민, 재영, 윤창, 은솔은 그림 그리기

해린, 영지, 경희는 글쓰기로 자신의 인상을 표현했습니다.

 

 

글쓰기 주제는 각자 정하는 거였는데, 공교롭게도 글을 쓴 세 친구 모두 결말 이어쓰기에 도전했습니다.

이야기 전개가 재밌습니다. ^^

 

 

<김연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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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정취를 느낄 수 있을 만큼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 오랫만에 만나 반가워 하는 채봉이와 장필성의 모습입니다.)

 

<강해린 작품>

제목: 세상일이 귀하고 천함이 하늘에 달렸고 기쁨과 슬픔이 돌고 돈다

 

혼인을 한 뒤 항상 행복하게 살던 채봉이와 장필성은 ‘세상일이 귀하고 천함이 하늘에 달렸고 기쁨과 슬픔이 돌고 돈다’라는 말처럼 다시 한번 위기를 겪게 된다. 다시 한번 매관매직을 몰래 시작하여 평양 감사를 위협하며 채봉이를 자신의 첩으로 데려오려고 한다. 주변 세력이 평양 감사 말고는 없었던 채봉이와 장필성은 몰래 도주를 시도한다. 하지만 도중에 들켜서 어쩔 수 없이 채봉이는 보내주는 척 한다.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은 장필성의 부모님이 벼슬을 얻어서 임금한테 이 상황을 알리고 채봉이와 장필성은 다시 행복하게 살게 된다.

 

<배정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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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장필성을 그리며 채봉이가 슬프게 시를 읊고 있습니다.)  

 

 

<최은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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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일하게 색깔이 들어간 작품.  채봉과 장필성이 달빛 아래서 만나는 설레는 순간을 포착했습니다.) 

 

 

<김영지 작품>

제목: 달빛 아래 맺은 약속 변치 않아라

 

채봉이는 장필성을 좋아 했지만 장필성은 채봉이를 목숨을 내놓을 만큼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 어느날 채봉이는 병에 걸렸다. 그 병은 고치병(고치지 못하는)이었다. 게다가 그 병은 사람이 사람에게 옮기는 병이었다. 근데 장필성은 채봉이를 돌봐주지 않고 집을 나갔다. 그 소문이 돌고 돌아 채봉이 엄마에게로 갔다. 채봉이 엄마는 그 소문을 듣고 채봉이에게 갔다. 하지만 채봉이는 죽고 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채봉이 엄마는 채봉이를 장례식을 해주고 장필성을 찾아갔다. 장필성은 채봉이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대성통곡을 하였다. 장필성은 채봉이 무덤 옆에 집을 지어 거기서 살다가 죽을 나이가 되어 죽었다.

 

 

<남재영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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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직에 눈이 멀어 딸을 팔아 넘기려고 했던 김진사가 허판서네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거미줄도 그려넣은 센스!)

 

<심승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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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김 진사가 옥에 갇힌 모습. 김 진사의 초췌한 모습을 잘 살린 작품입니다.) 

 

<이경희 작품>

제목: 채봉감별전의 마지막 구절

‘채봉의 슬픈 회포와 반가운 정이 지금은 과연 어떠할꼬.’라는 구절이 호기심을 남겨서 그 구절의 끝을 이어 보겠다.

채봉이는 이미 할 얘기는 이미 기생일 때 다 해 버렸고, 장필성도 모든 얘기는 다 해버려서 기쁨도 잠시 할 이야기가 없어 방 분위기는 썰렁했으며 서로 마주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썰렁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채봉은 만약 아직도 기생이었다면 내가 절개를 지키지 않았더라면 이러며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고, 장필성은 들으며 썰렁한 분위기를 없앤 것을 기뻐하였다.

 

 

<김윤창 작품>

 

      윤창그림1.jpg  

 (화적떼에게 김 진사네 집이 털리는 장면입니다. 윤창이에게 화적떼는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 

 

<박민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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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달리는 모습이 생동감 넘치는 민기의 작품.)

 

 

*도토리 4번째 시간, 10월 23일에는, 나라말 시리즈 중 <금오신화>를 읽어옵니다.

각자 인상 깊은 구절 노트에 베껴 오세요. 감상문을 써와도 좋습니다.

자기 피가 되고 살이 되도록 열심히 읽어 오기~!^^

 

지각도 그날 배우는 논어 10번씩 쓰고 가야 하니까 절대로 늦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