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숙제 세미나실A 남 연 우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엄청 추운 날 나는 술집에서 친구들과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왜냐하면 남자친구와 헤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말하는데 이것은 상대편이 찬 것이 아라 내가 찬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좀 더 돈 많은 남자를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기분이 찝찝해서 이곳에 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침대에 드러누워 잤다.

 

다음날 아침 나는 비몽사몽한 상태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얼떨결에 지갑을 봤는데 세상에! 지갑 안에 다른 것은 다 있는데 현금! 현금이 없는 것이다! 나는 정신이 번쩍 들어서 빨리 은행에 가보았다. 그런데 통장에도 돈이 없는 것이다.

나는 어쩔 줄 몰라하면서 재빨리 경찰서에 갔다. 그런데 경찰서 아저씨는 태평하게 잠이나 자고 있는 것이다. 나는 얼른 경찰을 깨워서 상황을 설명했다.

“저기요,저기요! 아저씨 제가 제 전재산들을 다 잃어버렸어요! 저 어떡해요. ㅠㅇㅠ”

“네?... 아,그렇군요. 그러면 전단지 붙여서 한번 광고해보세요, 아니면 CCTV를 확인해 보시던지요.”

아니, 이게 무슨 말인가? 경찰이란 사람이 적극적으로 찾아주진 않고 빈둥거리지 않는가?!

나는 경찰이 조금 안 믿기지만 그가 말한데로 먼저 CCTV를 봤다. 그런데 CCTV에는 전혀 찍히지 않은 것이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나는 바로 집에 있는 컴퓨터로 전단지를 만들고 거리에 붙였다.

내용은 이러하였다.

“ 제 돈 모두를 잃어버렸습니다. 혹시 주우신 분은 이곳으로 연락해 주세요.”

***-**** ****주소; 00아파트 000동 000호

사례금;10만원

하지만 아무도 집에 연락을 하지 않았다. 안 그래도 카드 값과 수도비, 식비 등등 돈 나갈 곳이 많기 때문에 앞이 캄캄할 수 밖에 없었다.

요즘엔 은행에서 꾸어서 겨우겨우 생활하고 있지만 이것도 오래가지는 못할 것이다.

주위 사람들은 웅성일 뿐 정작 내가 원하는 대답은 말해주지 못했다.

어느날 밖에 나가 보니까 아파트 앞에 현금! 내 돈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때 바람이 불어서 그 돈 들을 부리나케 쫓아가보니 홍대에 있는 한 길거리였다.

드디어 손에 돈이 들어오려는 순간! 어디선가 왕킹카들이 오는 것이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갔다.

‘아! 난 저 사람과 어울릴 돈이 없잖아!’

뒤를 돌아보자 돈들은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보이지 않았다.

‘아이고! 내가 미쳤지, 왜 하필 그 때 뒤를 봐!’

나는 풀 죽은 채로 집에 갔다.

2월2일 일어나서 지갑을 보니 현금이 모두 있는 것이다! 은행에서도 통장에 현금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있었다.

이 일은 곧 내 머리 속에서 없어졌고, 나는 그 후로 계속 평범하게 살고 있다. 나도 왜 이 일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