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con  ##### 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놀토이자, 남산 토요서당 마지막 수업이군요! 
                         자,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자구요~ ##### 


<논 어: 8편 태백 >
 
子曰 篤信好學 守死善道  

자왈 독신호학 수사선도 

危邦不入 亂邦不居 天下有道則見 無道則隱

위방불입 난방불거 천하유도즉현 무도즉은

邦有道 貧且賤焉 恥也 邦無道 富且貴焉 恥也

방유도 빈차천언 치야 방무도 부차귀언 치야 


< 고 전 시 가 >
 
남 이(南怡)
 
장검(長劍)을 빼어 들고 백두산에 올라보니
대명천지(大明天地)에 성진(腥塵)이 잠겼어라
언제나 남북풍진(南北風塵)을 헤쳐볼까 하노라


< 현  대  시 >       
 
바위  / 유치환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아예 애린(愛憐)에 물들지 않고 
희로(喜怒)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億年) 비정(非情)의 함묵(緘默)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하고 
흐르는 구름 
머언 원뢰(遠雷)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두 쪽으로 깨뜨려져도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