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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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쿵푸스] 철인(!)을 만나다? 1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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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하기에도 험한 연구실에서, 매주 등산을 하며 자기 몸을 단단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아무리 많은 과제가 있어도, 에세이가 몰아닥쳐도, 얼굴빛이 바뀌지 않는다. 그 사람의 얼굴에서 짜증, 피곤, 권태의 기색은 찾아볼 수가 없다. 철인아니냐고? 그렇다, 그 사람은 철인이다. 그런데 철인치고는 너무나 호리호리한 몸에, 순정만화에서 나올 것 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체중계에 올라, 체중이 늘지 않았다며 한탄을 하는, 보는 이로 하여금 질투를 불...  
313 [강좌] '굴드'와 만나는 황홀한 세계 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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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드'와 만나는 황홀한 세계 도킨스: "저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사람을 왜 미국학계에서는 가만히 냅두죠?" 생물학계: "그래도 창조론자는 아니잖아요?" 적어도 창조론자는 아니니깐 생물학계에서 겨우 끼워준다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진화생물학자 중 손꼽히는 유명인. '그'는 누구인가? 바로 이번 수유너머 가을강좌에서 만나볼 '스티븐 J.굴드'다. 진화생물학이란 것 자체가 익숙하지 않은 마당에 '굴드'라는 이름 역시 낯설기 짝이 없다. 하지만...  
312 투애니곰은 ing… 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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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곰은 ing… 투애니곰은 내가 연구실에 와서 제일 오랫동안 하고 있는 세미나이다. 대략 작년 9월부터니까 이제 1년이 지난 셈이다. 처음에 같이 시작한 친구들이 모두 스물한살 동갑내기여서 자연스레 ‘2ne1투애니원’이라는 가수를 떠올렸고 거기에 우리 곰선생님도 끼워주자, 해서 ‘투애니곰’이란 이름이 되었다. 지금이야 ‘연구실에서 계속 생활하고 공부하고 싶은 20대들이 하고 있는 세미나’(곰), ‘연구실을 나오기는 하는데 위성처럼 떠도는 애들이 하는 세미...  
311 [대중지성 4기] 글을 못 써도 되는 사람은 없다! 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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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지성 3학기를 마치며 글을 못 써도 되는 사람은 없다! 몹시 무더웠던 여름 탓을 해야 하는 걸까? 이번 3학기 대중지성에서는 여기저기 지친 목소리와 우여곡절들로 삐걱거렸다. ‘의학과 근대’라는 주제로 우리가 처음 읽었던 책은 푸코의 ‘임상의학의 탄생’이었다. 더위를 먹은 것인지, 푸코에게 지레 겁을 먹은 것인지, 근대성 과목은 첫 주부터 허우적대더니 급기야 아예 포기를 해버리고 고전 과목만 봐야겠다는 못된 심보가 생겼다. 하지만 어쩌랴, ...  
310 [주제학교] 루쉰에게 글쓰기 비법을 훔치다! 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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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인기다. 갑자기 웬 드라마 타령? ‘높을 탁, 구할 구’. 열심히 빵 만드는 탁구는 시청률을 구해주는 방송국의 구세주이다. 곧 다가올 글쓰기의 계절 가을, 우리의 글쓰기를 ‘탁구’해줄 그 분은 누구신가. 루쉰, 그 분이 강림하셨다. 야심차게 시작하는 이번 가을 주제학교의 테마는 바로 “루쉰에게서 글쓰기 비법을 훔치다!”이다. 루쉰과 글쓰기. 쉽지 않은 두 주제를 섭렵한다는 이번 주제학교를 낱낱이 파헤치기 위해, 튜터이신 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