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강학원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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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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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시경과 사드>의 기묘한 접속 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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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과 '사드'는 벚꽃을 닮았다. 사람의 가장 은밀한 마음을 살살 건드리는 《시경》의 마력은 벚꽃의 은은한 미(美)를 닮았고, 부르주아의 도적적 위선을 가차 없이 파괴하는 사드의 격정은 한순간에 불타 사라지는 벚꽃의 정열을 닮았다. <책읽는 금요일>에서 준비한 봄맞이 에로틱 선물, 《시경》과 ‘사드’를 차례로 만나보자. 1. 《시경》을 노래하라! 웹진: 선생님! 제가《시경》에 대하 조금 조사를 했습니다요^^ 지금으로부터 약 3000년 전, 주나라 때...  
298 [소개] 대학생강학원 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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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강학원 - 낯선 심연을 여행하다!! 그 이름만 들어도 강력한 대학생 ‘강’학원이 3월 8일 개강한다. 이번에는 푸코의 『감시와 처벌』, 이탁오의 『분서』를 ‘강’하게 읽는다. 이전보다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이번 대학생 강학원의 정체를, 김태진 조교에게 물어보았다. Q: 푸코와 이탁오는 시대적으로나 공간적으로나 너무 이질적인 사상가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번 강학원에서 같이 다루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둘 다 기존의 방식들...  
297 [세미나] 세미나를 가장한 팬클럽 - 소·사·모 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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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세미나를 가장한 팬클럽 ! 한때 마음 준 남자가 있었다. 잘 생긴 얼굴, 촉촉한 지성, 따뜻한 유머 등 어느 것 하나 마음 주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었다. 마음 준 남자가 어디 하나 둘이겠냐 마는 나는 이 남자 때문에 일본행 비행기까지 탔었다. 그의 얼굴이 그려진 천 엔짜리 지폐를 십여 년 가까이 지갑 속에 넣어두고는 혼자 일 때 더러 꺼내 보기도 했다. 그런데 헤픈 나는 뭇 사내들의 현란한 혀가 흘려놓은 페로몬의 ...  
296 [강학원]] 2010년은 대중지성과 함께!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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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대중지성과 함께! 어느덧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한해를 맞이하느라 여기저기서 분주하다. 누군가는 동료들과 진탕 술을 마시고, 누군가는 새 다이어리를 구입한다. 새해맞이 해돋이 계획을 세우고, 절이나 교회를 방문하기도 한다. 모두들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 즐거운 공부로 2010년을 채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0년 대중지성’과 함께 ‘공부가 밥이 되고, 우정이 되고, 또 삶이...  
295 [강좌] "다윈과의 소개팅" - 박성관 샘의 『종의 기원』을 읽자! 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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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은 어떤 책일까? 단지 진화론의 시발점이 된 딱딱한 자연과학 책에 불과할까? 아니다. 박성관 선생님에 의하면, <종의 기원>은 무수한 물음표와 느낌표들로 가득 찬 책, 우리의 삶을 전혀 다른 것으로 진화시켜줄 수 있는 책이다. 수유 너머에서 약 7년 동안 ‘다윈’ 한 우물만 판 박성관 샘과 함께 <종의 기원>을 펼쳐보자. Q. 아무래도 다윈하면 진화론이라는 머리 아픈 이론을 주창한 딱딱한 과학자라는 느낌을 피할 수 없다. 다윈에 대한 흥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