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읽지 않고 참석해서, 듣는데 충실했던 첫번째 수업이었습니다.

 

 전 작가 줼 베른의 인터뷰 내용이 와 닿는 바가 있었습니다.

" 늘 새벽 5시면 일어납니다. 5시에 서재에 않으면 11시까지 일합니다. 난 아주 천천히, 그리고 매우 꼼꼼하게 일하는 편이예요. 원하는 문장이 나올때까지. 한 문장 한 문장을 쓰고 또 씁니다. 항상 내 머릿 속에는 적어도 열권의 소설이 미리 쓰여 있어요. 주제라던지 줄거리 같은게 아주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하나님이 시간을 더 허락하신다면, 앞으로도 80권 정도의 소설쯤은 어렵지 않게 써 내려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교정입니다. 일곱 번, 여덟 번 교정을 하기 전까지는 결코 만족하는 법이 없지요. 마지막 교정을 하기까지 초고의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더라도 마음에 들때까지 수정하고 수정합니다.

 

포그씨는 원하는 대로 시간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찬 캐릭터였습니다.

캐릭터에 녹아든 자신감은 작가 줼 베른의 본인에게 나오지 않았나 합니다.  자신감의 기본은 성실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짧지만, 4주 동안 성실하게 참여아면, 읽어버린 자신감도, 시간도 다시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겠죠?ㅎㅎ

그럼 14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