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구운몽>을 읽었습니다. 가장 익숙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각잡고 읽으니까 새롭고 양소유의 아니꼬울 정도로 완벽한 인생에 혀를 내두르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살고 나서 원하는게 정신적 완성이라니 이런 욕심쟁이같으니ㅠㅠ 다시 본 <구운몽>은 양소유와 팔선녀의 환생을 비롯해 많은 인물들이 나왔지만 정작 악인은 없는 완벽한 세상이었어요. 이런 이야기를 어머니께 드리면 위안은 둘째치고 읽으시는 어머니 재미는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다음시간에는 박지원, [연암박지원소설집](이가원 옮김서해문고)을 읽겠습니다. 꼼꼼히 읽으시고 낭송할 구절을 미리 준비해 오시는 게 좋겠죠?^^


다음시간부터는 세미나실 A로 장소를 바꿔 더욱 오붓한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잊지 마시고 7시 30분까지 와주세요^^


다음주 간식은 박혜란, 안주현, 여인선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