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_낭송하는 금요일]

 

공부잘하는 몸짱 훈련 프로젝트!

 

 

  • 온몸으로 책과 만나는 훈련을 하자! - 눈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낭송하고, 귀로 들으며!

  <낭송하는 금요일>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입니다. 매주 한권의 책을 읽고 감동적인 부분을 그 이유와 함께 적는 낭송일기 쓰기를 합니다. 강의 시간에는 낭송일기를 큰소리로 읽고 그 부분을 함께 토론하면서 풍요롭게 작품을 해석해보는 시간을 만듭니다. 
  인문학 공부를 시작하려고 발심하신분! 함께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낭송일기를 통해 독서 능력을 키우고 싶으신 분! 공부하는 신체, 즉 공부몸짱이 되겠다고 결심하신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 낭송을 하면 왜 공부를 잘하게 되나?

 

(1)성인의 지혜를 전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동양의 선비들은 물론 근대 이전 서양에서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소리를 내어 큰 소리로 낭송하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본디 책이란 비밀스럽고 감춰야하는 것이 아니며, 큰 소리로 읽어 글을 모르는 이에게도 책의 기운이 전달되게 읽는 것이 당연했지요. 서당개가 3년 만에 풍월을 읊을 수 있었던 까닭은 선비들이 늘 소리 높여 책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개에게도 성인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방법, 그것이 바로 낭독입니다. 고전에 담긴 '좋은 의미' 뿐만 아니라 그 '말의 기운'까지 느끼기 위해 [낭금]에서는 인류의 지혜를 담은 명문장들을 소리 내어 크게 읽습니다.

 

(2)신체에 직접적으로 울리는 소리의 힘.
  게다가 소리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차가운 폭포 소리의 기운과 장작불 타는 소리, 바람소리와 기계음, 진양조의 시조창과 테크노 음악, 슬픈 발라드와 경쾌한 댄스음악을 상상해 봅시다. 소리는 우리의 귀로만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체를 울리고 감정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그건 말과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3)묵독으로 알 수 없었던 문장의 비밀을 찾아내는 기술.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 무심히 지나갔던 문장들, 그 뜻을 알 수 없었던 문장들이 새롭게 보인다고 정화스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늘 지나가는 거리를 사진으로 잡아내면 낯설게 보이듯 익숙하지 않은 방법으로 문장을 대할 때 새롭게 포착되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글에 있는 강약과 리듬을 소리로 살려낼 때 그 뉘앙스의 미묘한 차이가 잘 포착된다는 거지요. 늘 묵독만 하는 우리에게 낭독은 새로운 공부법이 되어줄 것입니다.

 


연주하기 전까지 그 느낌을 알 수 없는 악보처럼 고전의 명문장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오시지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