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seminar/knou.js></script>        ■ 2009년 금요인문 강좌 안내 ■

    2009년 공간플러스의 금요인문강좌는 동·서양 고전과 함께 하는 『책 읽는 금요일』로 진행됩니다. 고전은 생명의 역동성이 살아 숨 쉬는 책, 생사를 가로지르는 원대한 비전이 담긴 책, 새로운 시대를 예감하는 책, 한 시대의 통념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한 책, 마주칠 때마다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책을 말합니다. 지금, 여기 나의 삶의 비전을 다시 밝혀줄 고전을 길잡이와 함께, 또 친구들과 함께 읽어나가는  2009 금요인문강좌 『책 읽는 금요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책 읽는 금요일』은 2권의 책읽기와 <영화 읽는 금요일>을 묶어 1기로 운영됩니다. <영화 읽는 금요일>은 수강생과 운영진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음악 듣는 금요일>, <토론하는 금요일> 등으로 변주될 수 있습니다.


■ 2009년  [책 읽는 금요일] 3기 세부안내 ■

▶첫 번째 책[9월 25일 ~ 10월 30일] 글이 된 검, 그 섭씨 0도의 뜨거움 : 루쉰 (최진호)

루쉰은 검객입니다. 그리고 싸움꾼입니다. 그는 문단생활의 대부분을 논적과의 논쟁에 소비했습니다. 논쟁은 말싸움이 아니라 온 몸을 기울여야 했던 전투였습니다. 맹수가 토끼를 사냥할 때 전력질주를 하는 것처럼 그는 ‘성실하고 집요하게’ 문제에 파고들어 갔습니다.  친구를 사랑하는 것과 같은 정열로 적을 포옹했던 것이죠. ‘마치 헤라클레스가 거인 안티우스를 그 갈비뼈를 부러뜨리기 위해서 힘껏 포옹했던 것처럼.’
루쉰은 말합니다. “무엇을 사랑하든 독사처럼 칭칭 감고, 원한 품은 혼처럼 집착해서 46시간 내내 중단하지 않는 자”만이 희망이 있다고. 루쉰은 자신의 격렬한 정열을 내부의 빛으로 바꾸어 어둠 속에서 길을 찾아나갔습니다.
이번 ‘책 읽는 금요일’에서는 이러한 루쉰의 삶과 글을 만나게 됩니다. 그의 섭씨 0도의 ‘뜨거운’ 정열과 미소가 우리를 새로운 언어의 길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1강 (9월 25일). 루쉰, 그 무엇에도 걸리지 않는.  
2강 (10월 9일). 반시대적 고찰, 무엇을 할 것인가?
3강 (10월 16일). 雜의 정신, 어둠 속에서 빛을 찾다.
4강 (10월 23일). 헤라클레스의 포옹, 시비(是非)와 애증(愛憎)을 가로지르다.
5강 (10월 30일). 전사의 일상, 전투와 일상의 경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영화 읽는 금요일 [11월 6일]

▶두 번째 책[11월 13일 ~ 12월 4일] 연암으로 들어가는 다섯 개의 입구 (문성환)

조선의 18세기를 살다 간 연암 박지원은 한국문학사상 가장 빛나는 글쓰기를 보여준 거인중의 거인으로 평가됩니다. 한 연구자의 표현처럼, 연암에게는 나비처럼 섬세한 표현과 전사처럼 날카로운 기백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연암의 글은 매혹적이고 또 무시무시합니다. 이것은 바로 당대 이래로 오늘날까지 연암의 글이 선망과 추종의 대상인 동시에 두려움과 난해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책 읽는 금요일’에서 연암 박지원을 만납니다. 연암이라는 큰 고원을 함께 올라가 볼 것을 제안합니다. 이번 금요일에는 한 발 한 발 자신의 발자국을 통해서만 연암 고원에 이르러 볼 예정입니다.

1강(11.13) : 독서 - 「답경지(答京之)」, 「민옹전(閔翁傳)」 외
2강(11.20) : 마음 -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환희기(幻戱記)」 외
3강(11.27) : 차이 - 「상기(象記)」, 「능양시집서(陵洋詩集序)」 외
4강(12.4) : 문장 - 「소단적치인(騷壇赤幟引)」, 「초정집서(楚定集序)」 외
5강(12.11) : 우정 - 「제정석치문(祭鄭石痴文)」, 󰡔방경각외전󰡕 외

■  "책 읽는 금요일" 3기 접수안내 ■

* 시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 수강료는 14만원입니다.(정원 50명) 지금 신청해 주세요. ^^

*수강신청방법
  ㆍ아래의 계좌로 입금을 해주신 후
  ㆍ공간플러스 홈페이지 <금요인문강좌>란에 이름을 연락처와 함께 알려주십시오.
  ㆍ신청하실 때에는 반드시 신청인 본명(입금자 명이 다를 시엔 입금자 명 병기)으로 해주십시오.
   ※접수계좌 : (국민은행) 053210626273 / 구윤숙
  ㆍ신청 후 반드시 <웹지기>의 <확인> 댓글을 확인하세요.

* 강좌가 시작되면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수유너머> 홈페이지의 환불관련 사항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공간플러스 홈페이지 <금요인문강좌>란과 아래의 연락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접수문의 : 02-3789-1125 (공간플러스)
               016-270-4178 (구윤숙)
               011-9887-8356 (안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