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로, 청지 이쁜이들이 모인 '맨발조'(요선, 해완, 진성, 문정, 선민)입니다!!
그녀들은 볼 때마다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며칠씩 집에 안간 친구도 있다고 하네요;;ㅠ
아르바이트, 등록금문제, 스펙, 취업.....
정말 와닿는 내용이었씁니다.
내 얘기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어요 ㅠ
유예상태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공부를 하는 것도
'진정한 노동'이라는 것!
(이건 정말...ㅠ)
규리언니 가장 친한 친구!! 날카로운 질문 중이라는^0^
'대학생, 휴학생, 취업 준비생이라는 유예노동을 하는 신종노동자(?)와
그들을 시급 -15.000원으로 굴리는 거대한 시장이 출현했다.'
이건 정말 왜이렇게 와닿는건지!! ㅠ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다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얘들아 고마워, 감동이어써...)
고전학교로부터 잠정 탈퇴할 것 같은 소감을 한 현정이...ㅋㅋㅋㅋㅋㅋㅋ
채운쌤 진심 삐지셨음... (너 어떻할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철오빠와 옥상쌤은 대체 어딜 보고 있는 걸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풋풋한 소녀들의 모습. 우리 요선이는 뭐가 그케 재밌닝?? 풉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녀들이 유예상태로부터 벗어나려는 한 발짝의 스텝은
공부하고, 이야기 하는 것이라는 결말.
자신들이 지금 당장 열심히! 노력할 수 있는
'계속 되는 공부'는 이들뿐 아니라,
청지 그리고 저에게도 해당하는,
치열한 삶이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한만큼 정말 많은 것을 듣고 보고, 얻을 수 있었던
청년대중지성 토론회였습니다.
아마 학술제를 준비한 기간만큼 엄청나게 성장한 것 같은??
모두모두 정말정말 수고했다는!
마지막으로, 책읽어주는 시크한 선우 헝아와 귀요미 승규(승기?)동생
역시 너희들도 공부하는거고나 귀염덩이들^^ㅋㅋ
지금까지 청년대중지성 토론회였습니다!!
(사진 보시고, 댓글은 필쑤!)
내일 만나용~
맨 마지막 사진 보믄 절로 웃음이 :) 젤 조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