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기자단은 "청년대중지성 토론회"에 다녀왔습니다!!! 와아앙~
청지 토론회는 제가 학술제 토론회나 세미나 프로그램을
포함하여서 정말 쩨~일 기대했던 시간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제 또래 친구들이 말하는 '청년'에 대해서 듣고 싶었고,
거의 한달넘게 잠도 못자가며 학술제를 준비하는
그들의 열성에 반해서 그런 것이기도 했었죠ㅋㅋㅋ
그럼 이제부터 청지토론회의 훈훈하고 열기있는
토론현장으로 향하겠사옵니다~~ 고고!
먼저, 청념담론과 과감하게 맞짱을 뜬 '역습조'(다영, 병철, 민교, 기원)입니다!
작년 베스트셀러로 온 도서계를 강타한 '아프니까 청춘이다' !로 시작해서,
성공담론, 잉여인간, 병맛 코드를 재해석했죠ㅎㅎ
(저도 작년에 이 책을 사서 나름 감동적으로 읽었었쬬...)
거친언어로 우리를 놀라게 한 병철오빠와 훈훈한 민교
(병철오빠 엄지손가락 묵는거 아니져?)
경제위기라는 측면이 보편적인 것 같기도 했지만,
경제위기 담론이 우리 안에 내재되어
고용이 곧 안정으로, 곧 자기담론화 되어버렸다는 말이 인상깊었습니다.
역습조 발표를 경청하는 청지 칭구들, 그리고 학구파 옥상쌤
20대의 '자기서사화'라는 부분도 짠했는데요,
그렇게 우리를 '무엇'이라고 규정해버리는
세상에 대한 저항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김예슬 선언을 왜 20대가 불편해하는가?
라는 물음은 다시 한번 논의되어야할 문제로 남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저도 같이 토론하고 싶다는;;ㅋㅋ)
과학세미나 이후 매우 지쳐버린 영대오빠와
눈빛이 반짝반짝 삧나는 철현오빠
두번째로, 맨발이란 이름을 강탈 소설조 '맨발조'(범철, 규리, 혜선, 현진, 민경)입니다!
몇 번이나 소설을 엎었다고.....
오늘 이전의 판본은 청지 숙제게시판에 있다고 하네요!
(당장 보러가시길...ㅋㅋ)
이 조는 다섯개의 시선으로
청년들의 놀이터 '홍대'를 표현했는데요,
선한?눈매의 찌라시 알바생(민경)
비둘기(현진)
커피잔 칩(혜선)
길냥이(규리)
대형학원간판(범철)
이 등장인물입니다.
소설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다들 자기 역할에 빠져들어서인지. 더더욱!!
(입시전쟁 그리고 (민교 왈)음식물 뜯어 먹는 모습만
기억에 남은 것이 함정......ㅠ)
우리 SD, 드디어 멍상에서 깼구나!!! 모두들 소탈한 미소를 ~ 헤헷 헤헤헷
(다섯얼굴들의 웃는 모습을 주목해주셰용♡)
우리 혈기왕성한 아가도 소설듣고 대폭소했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를 주시하는 분을 자세히 보아주세요~ 각자 그의 모습을 감상하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이쁜미소 기원언니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