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史 시즌3 : “역사와 인류학 : ‘역사’, 그 외부의 시공간을 탐사하다”

 

탐사 세미나 3기의 주제는 “역사와 신화, 그리고 인류학”입니다. 문명의 진보에 대한 믿음, 자민족 중심주의, 역사주의 등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진화한다??  인류학적 연구들은 ‘우리 근대인’이 갖고 있는 역사와 문명에 대한 이런 믿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가며 거대한 통시적 구조에 균열을 냄으로써 역사가 간과했던 특이성을 포착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인류학과 신화학은 역사의 ‘바깥’, 역사 안의 非-역사를 다룬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 시즌에 우리는 이 ‘비역사적 영토’로 탐사를 떠날 작정입니다. 단선적인 시간, 기계론적 인과가 작동하지 않는 영토. 그 영토에서 우리가 만나게 될 낯선 사유와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어쩌면 거기서 우리는 또 다른 역사를,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역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흥미진진할 것이 틀림없는(!) 탐사의 여정에 함께 하실 동학들을 기다립니다.^^

 

 

= 함께 읽을 텍스트

- 잭 구디, <잭 구디의 역사인류학 강의>

- 레비 스트로스, <야생의 사고> / <슬픈 열대>

- 프레이저, <황금가지>

- 나카자와 신이치, <곰에서 왕으로>

- 엘리아데, <우주와 역사 : 영원회귀의 신화> / <신화와 현실>

- 칼 야스퍼스, <역사의 기원과 목표>

 

= 진행방식

1. 탐독/탐사 : 매주 책을 열심히 읽고(탐독), 중요한 대목을 메모해 옵니다.

2. 발제 : 수강생들이 돌아가면서 발제를 합니다.(내용요약 및 문제의식)

3. 조별토론과 강의

4. 총 두 번의 에세이를 쓰고 첨삭을 받습니다.

 

튜 터 : 채 운

시 간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회 비 : 17만원(15주 전과정) /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2-043-405748(박수영)

개 강 : 2011.7.4(월) 저녁 7시 (*이 날은 오리엔테이션과 일정공지, 그리고 특강이 있습니다.)

장 소 : ‘수유+너머 남산’ 공간플러스

정 원 : 30명 내외(선착순)

함께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은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신 후, 위의 계좌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문의 : 채운 ㅇ1ㅇ-4611-8466)